의주 옥상면 3·1운동(義州 玉尙面 三一運動)
1919년 3월 7일부터 4월 중순에 걸쳐 평안북도 의주군 옥상면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. # 내용
첫 만세 시위는 3월 7일에 일어났다. 옥상면(玉尙面) 삼하동(三下洞)에 살던 박경득(朴擎得)이 김시항(金時恒)과 함께 시위를 준비했다. 당일 옥상면 삼하동, 삼상동(三上洞), 당목동(棠木洞)에서 약 50명의 군중이 시위를 벌였다. 두 사람은 3월 31일에 다시 삼하동에서 만세 시위를 일으켰다.
4월 2일에도 박경득과 김시항이 주동한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. 이 날 삼하동, 삼상동, 당목동에서 출발하여 낮 12시에 옥상면사무 ...